'시크릿' 이휘재 등 3인 MC가 폭로하고 싶은 스타는?

[마이데일리 = 함상범 기자] KBS 2TV ‘자유선언 토요일 - 시크릿’의 MC 이휘재와 신봉선, 김희철이 폭로하고 싶은 연예인들을 각각 밝혔다.

세 명의 MC는 21일 파주시 탄현면 낙하리 소재의 한 스튜디오에서 열린 KBS ‘자유선언 토요일 - 시크릿’(이하 ‘시크릿’) 기자간담회에서 “특별히 폭로하고 싶은 연예인이 있냐”는 질문을 받았다.

먼저 이휘재는 가장 폭로할 비밀이 많은 연예인으로 김구라를 꼽으며 “김구라는 실제 생활에서 폭로할 것이 많다. 인터넷 방송하던 것도 많이 있고”라며 “요즘 어울리지 않게 골프랑 해외여행을 다녀온다. 특히 ‘보기 플레이했어’라고 하는데 시원하게 털어드리고 싶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말을 이어 받은 신봉선은 “KBS 동기들인 박휘순, 노우진 등 친구들은 편안하게 다 벗길 수 있다. 또 정가은 씨 나와 주시면 쏠쏠하게 풀어드릴 수 있다”고 말했다.

끝으로 김희철은 “SM 친구들이 나오면 정말 폭로할 게 많다. 그래서 그런지 그들이 나를 피하고 있다”라며 “사실 SM 친구들이 나오면 나도 불안한 게 많아서 서로서로 안나오길 바라고 있다”고 말해 웃음을 선사했다.

한편 KBS 2TV ‘시크릿’은 지인 49명의 고발에 의해 격리된 7인의 스타들이 악동 MC군단에 맞서서 게임에 승리하지 못하면 비밀이 폭로되는 포맷으로 만들어졌다. 지인들이 밝히는 스타의 비밀을 통해 스타의 진정한 모습을 알아보는 신개념 액션 토크쇼 KBS ‘시크릿’은 매주 토요일 오후 5시35분에 방송된다.

[이휘재, 신봉선. 김희철. 사진 = 마이데일리 DB]

함상범 기자 kcabum@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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