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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백솔미 기자] 남성그룹 JYJ 김재중의 팬클럽 '사랑중'이 따뜻한 기부의 손길을 건넸다.
'사랑중'은 한국심장재단을 통해 심장병을 앓고 있는 14세 소녀와 1세 남자 아기의 수술비를 지원했다. 이번 기부금은 지난 1월 김재중의 생일을 맞아 진행된 김재중의 애장품 경매와 생일파티 입장권 수익금 등이 모아 전달됐다.
이들의 선행은 이번이 처음은 아니다. 이들은 지난해 같은 방법으로 백혈병을 앓고 있는 14세 소녀의 골수이식 수술을 도와 훈훈함을 전했다.
팬클럽 운영진은 "김재중이 많은 사람에게 노래와 연기로 기쁨을 선사하는 것처럼 팬으로서 더 큰 나눔을 실천하고자 매년 마음을 모으고 있다"며 "앞으로도 꾸준히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꿈을 잃지 않는 친구들에게 도움을 주고자 한다"고 밝혔다.
팬들의 기부 행렬에 김재중은 "뜻깊은 선행에 고맙고 수술 받은 친구들의 빠른 쾌유를 바란다"고 감사 인사를 전했다.
JYJ는 팬들의 성화에 힘입어 오는 26일 광주에서 월드 투어 앵콜 공연을 펼친다.
[사진 = 팬클럽의 기부에 고마움을 표한 JYJ 김재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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