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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은지 기자]2년이 지나도 그에 대한 열망은 계속 됐다. 마이클 잭슨의 팬들이 사망 2주기를 맞는 6월 25일(이하 현지 시간) 마이클 잭슨의 집 앞에 모였다.
미국의 TMZ닷컴은 수백명의 마이클 잭슨 팬들이 25일, 특별한 행사가 없다는 공지에도 불구, 그의 집이 있는 캘리포니아 네버랜드 랜치에 모여들었다고 전했다.
팬들은 전날 밤부터 피게로아 마운틴에 있는 네버랜드 목장의 정문 앞에 텐트를 치고 캠프를 차렸으며, 하루종일 팬들의 물결이 주변을 에워쌌다. 팬들은 잭슨을 추모하기 위해 꽃을 들고 나타났으며 일부는 잭슨의 생전 사인을 들었고, 또 팬들은 잭슨의 노래를 불렀다. 팬들의 열기에도 불구 이날 큰 불상사는 없었으며, 밤늦게 팬들은 자진 해산했다.
한편 국내 서울 홍대앞 롤링홀에서도 25일(한국 시간) 오후 '땡큐! 마이클'이란 2주기 추모공연과 플래시몹 행사가 열렸다.
[사진 = 마이클 잭슨 사망 2주기 추모공연 포스터.]
이은지 기자 ghdpssk@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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