닉쿤·빅토리아, '최고사' 충전키스 재연…'왜 웃음이 나지'

[마이데일리 = 이은지 기자] 닉쿤과 빅토리아가 격정적인 '충전키스'를 선보였다.

닉쿤과 빅토리아는 9일 오후 방송된 MBC '우리 결혼했어요'에서 결혼식을 올렸다. 결혼식을 통해 공개한 영상들은 두 사람이 직접 촬영했으며, 특별 이벤트로 최근 종영한 드라마 '최고의 사랑'의 차승원과 공효진의 '충전키스'를 재연했다.

'최고의 사랑' 속 수많은 키스신 중 이들이 재연한 장면은 공효진이 차승원에게 "이 나쁜놈아"라고 욕을 할때, 차 속에 있던 차승원이 창문을 열고 몸을 밖으로 꺼낸 뒤 키스를 하는 장면.

이번 결혼식에는 2PM 멤버들과 에프엑스 엠버가 참석했다. 준비한 영상을 지켜보던 이들은 '충전키스'에 웃음을 멈출줄 몰랐다.

드라마 속에서 자연스럽게 창문 밖으로 몸을 꺼낸 차승원에 반해 닉쿤은 힘들게 꾸물거리며 몸을 꺼낸 것. 또 빅토리아는 키스 중에 발차기를 해 더 큰 웃음을 자아냈다.

[사진 = MBC '우리 결혼했어요' 방송화면 캡처]

이은지 기자 ghdpssk@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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