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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배선영 기자] 배우 조여정이 테니스를 치는 장면이 공개됐다.
조여정은 12일 오후 방송되는 케이블채널 tvN 드라마 '로맨스가 필요해'에서 호텔 컨시어지 지배인 선우인영 역으로 열연 중이다.
최근에는 10년 연애를 한 남자친구 김성수(김정훈 분)와 새롭게 등장한 연하남 배성현(최진혁 분)사이 갈등 중인 인영의 모습이 그려지고 있다.
인영은 바람을 두 번이나 핀 남자친구 성수의 질투를 유발하기 위한 장치로 성현을 이용하고 있다. 이후 세 사람 사이 아슬아슬한 애정전선이 흥미있게 진행되고 있는 중.
특히 12일 오후 방송되는 10화에서는 인영과 성현이 성수와 성수를 좋아하는 여배우 하연주(윤강희 분) 4명의 테니스 복식 경기가 펼쳐질 예정이다. 복잡한 사각관계에 놓여있는 주인공들의 리얼한 대사와 액션들을 통해, 시청자들에게 풍부한 감정과 공감코드를 전달한 것이라는 게 제작진의 전언이다.
이 과정에서 평소 요가로 몸매를 다져왔다는 조여정의 테니스 복 차림의 모습이 공개된다. 레드 컬러의 피케 셔츠와 깜찍한 화이트 미니 플레어 스커트를 매치시킨 조여정에 대해 드라마 관계자는 "조여정과 러블리의 합성어인 조블리로 불리는 조여정의 깜찍함이 극에 달했다"라며 "실제 테니스 실력도 대단해 주변의 감탄을 사기도 했다"라고 말했다.
한편 30대 여성의 솔직담백한 심리를 그려낸 '로맨스가 필요해'는 매주 월요일과 화요일 오후 11시 방송된다.
[사진=tvN 제공]
배선영 기자 sypova@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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