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키앤크' 유노윤호 "파트너 클라우디아 다칠까봐 낙법 연마"

[마이데일리 = 강지훈 기자] 동방신기 멤버 유노윤호가 피겨 파트너 클라우디아를 위해 낙법까지 배웠다고 밝혀 눈길을 모았다.

유노윤호는 24일 방송된 SBS 예능 프로그램 '일요일이 좋다-키스앤크라이' 3차 경연에서 클라우디아와 함께 마리오네트 인형을 테마로 무대를 꾸몄다. 아이돌 그룹 샤이니 멤버 민호까지 가세해 안정되고 다양한 리프트로 심사위원들의 호평을 받았다.

심사위원 김연아는 "유노윤호씨가 어려워했던 게 리프트였다. 그런데 한층 안정된 리프트를 보여줬다"고 칭찬했다.

이에 유노윤호는 "정말 많은 일들이 있었다. 한번은 클라를 들다가 둘 다 크게 넘어진 적이 있었다"며 "그래서 저번과 다르게 이번엔 나부터 엎어져야겠다는 생각에 낙법을 좀 배웠다. 그래서 땅바닥에 넘어질 때 나부터 땅바닥에 닿고 그 다음에 클라를 안전하게 내려놓는 것부터 연습을 하니까 클라도 믿음이 생기고 나도 갑자기 자신감이 생기더라"라고 밝혔다.

[사진 = SBS 방송 화면]

강지훈 기자 jhoon@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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