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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주영 기자] '마린보이' 박태환(단국대)가 아쉽게 200m서 금메달 획득에 실패하며 대회 2관왕에 실패했다.
박태환은 26일(이하 한국시각) 중국 상하이 오리엔탈 스포츠센터에서 벌어진 2011 국제수영연맹(FINA) 세계선수권대회 남자 자유형 200m 결승전서 1분44초92로 4위에 그쳤다. 우승했을 경우 한국 최초로 세계수영선수권대회 2관왕이라는 금자탑을 쌓을 수 있었기에 더욱 아쉬움이 컸다.
첫 참가였던 지난 2005년 캐나다 몬트리올서 열린 세계수영선수권대회 당시 박태환은 200m와 400m에 출전해 각각 20위, 42위에 그쳤다. 이듬해인 2006년 박태환은 중국 상하이 치중 포레스트서 열린 이대회에 다시 한번 도전했지만, 다소 아쉬움이 깃든 은메달 두 개만을 땄다.
그리고 지난 2007년 호주 멜버른 대회에서 400m 종목에 참가해 1위를 기록하며 세계선수권 사상 처음으로 금메달을 획득했다. 하지만 2009년 로마 대회에서 200m·400m·1500m 등 참가 전 종목에서 결승 진출에 실패하는 최악의 부진을 겪으며 2관왕을 꿈을 이루지 못했다.
200m 금메달 획득에 실패한 박태환은 이제 마지막 남은 100m 종목에서 대회 2관왕을 향해 다시 한 번 도전할 계획이다. 100m 예선은 27일 오전 10시 같은 장소서 열린다.
[박태환. 사진 = 마이데일리DB]
김주영 junyn@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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