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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배선영 기자] 아이돌그룹 2PM 준수의 자작곡이 영화 '블라인드' OST로 선보이게 된다.
최근 뮤직비디오가 공개된 '블라인드' OST 'HOT'는 2PM 준수의 자작곡으로 팬들 사이에서는 이미 화제가 되고 있다.
준수는 이미 올해 초 KBS 2TV 드라마 '드림하이' OST '가지마'를 통해 싱어송 라이터로 데뷔한 바 있다. 그러나 이에 앞서 지난 2009년 팬들을 위해 첫 댄스 자작곡 'HOT'를 만들었다.
다만 '블라인드' OST 앨범에 새롭게 실리면서 가사를 수정하고, 세션에 목소리로 LEAD 악기를 만들어 첨가하는 등, 편곡작업을 진행했다.
영화 배급사 NEW 측은 "'HOT'은 국내 최초로 시각장애인의 시점을 영상화한 오감 추적 스릴러인 '블라인드'와도 잘 맞아 떨어진다"라고 평했다.
한편 김하늘 유승호 주연의 영화 '블라인드'는 내달 11일 개봉을 앞두고 있다.
[사진='블라인드']
배선영 기자 sypova@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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