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구
[마이데일리 = 김종국 기자]2011-12시즌을 앞두고 소속팀을 결정하지 못한 박주영(모나코)이 한일전을 앞둔 대표팀에 합류한다.
대표팀의 조광래 감독은 27일 오전 서울 신문로 축구회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한일전 소집명단 24명을 발표했다. 대표팀은 다음달 10일 일본 삿포로서 한일전을 치른다. 대표팀 선수 중 국내파는 7일 소집되는 가운데 해외파는 일본 현지서 합류할 예정이다. 또한 이번 대표팀 명단에는 박주영도 포함되어 있다.
대표팀의 주장 박주영은 지난시즌 소속팀 모나코가 2부리그로 강등된 후 그 동안 새소속팀을 찾아왔다. 반면 박주영은 이적팀을 찾지 못한 가운데 소속팀 모나코에 합류해 개인 훈련을 소화하고 있다.
대표팀의 조광래 감독은 박주영의 발탁에 대해 "박주영은 아직 팀이 정해지지 않은 것 같다. 어제 통화를 했다"며 "혼자 개인훈련을 하고 있지만 상당히 컨디션이 안좋은 것 같다"고 전했다. 이어 "선수 본인도 일찍 한국으로 들어와 개인적인 훈련을 대표팀 코치진과 하는 것을 요청했다. 나도 그것이 좋은 방법인것 같다. 박주영은 일찍 합류해 훈련할 것 같다"고 덧붙였다.
[박주영]
김종국 기자 calcio@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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