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유환, "차승원 같은 연기하고 싶어"…시크 화보 공개

[마이데일리 = 이승록 기자] 배우 박유환이 차승원 같은 연기를 하고 싶다고 밝혔다.

MBC 주말드라마 '반짝반짝 빛나는'에서 엉뚱한 매력을 지닌 어린 삼촌 한서우를 연기하고 있는 박유환이 패션매거진 '엘르걸' 8월호에서 시크하고 반항적인 화보를 공개했다.

JYJ 박유천의 친동생인 박유환은 형 못지 않은 탄탄하고 균형 잡힌 몸으로 어깨가 드러나는 톱, 가죽 블루종과 스키니한 블랙 팬츠를 완벽하게 소화해 스태프들을 놀라게 했다.

'엘르걸'과의 인터뷰에서 박유환은 최근 '반짝반짝 빛나는'에서 한서우의 출생의 비밀이 밝혀지고 바빠졌다며 "감정 표현 연기를 꼭 해보고 싶었는데 하게 되니까 너무 좋아요"라고 전했다.

일탈을 해본 적이 있냐는 질문에 대해서는 "전혀 없어요. 집 나가면 고생하잖아요"라고 답했다. 또 형 박유천에 대해 "아기였을 때 버릇인데 잘 때 내 옷에 손가락을 끼고 자요"라며 독특한 형의 잠버릇을 공개했다.

[박유환. 사진 = 엘르걸 제공]

이승록 기자 roku@mydaily.co.kr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