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종합
방배동 남태령 전원마을 산사태로 6명 사망·실종[서울이 잠겼다]
2011-07-27 14:20:45
[마이데일리 = 강지훈 기자] 27일 집중 호우로 인한 산사태로 서울 서초구 방배동 남태령 전원마을에 토사가 덮쳐 5명이 사망하고 1명이 실종됐다.
이날 오전 9시께 전원마을에 인근 산에서 발생한 산사태로 토사가 쏟아져 주민들이 매몰됐다는 신고를 받고 경찰과 소방당국이 현장 구조 작업을 진행한 결과 5명이 숨지고 유아 1명이 실종된 것으로 확인됐다.
사망자의 신원은 아직 파악되지 않았으며 현재 전원마을 가옥 20채 정도가 토사에 묻혀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강지훈 기자 jhoon@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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