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지영의 남자' 정석원, CF에선 송지효의 왕자

[마이데일리 = 배선영 기자] 배우 정석원과 송지효가 영국의 윌리엄 왕자와 케이트 미들턴으로 분했다.

정석원과 송지효는 지난 6월 24일 서울에 위치한 한 호텔에서 영국의 윌리엄 왕자와 케이트 미들턴의 결혼식 컨셉트로 CF를 촬영했다.

정석원 소속사 포레스타엔터테인먼트는 "정석원은 이번 광고 속에서 영국 황실풍의 의상을 100% 소화하며, 옷 맵시를 뽐냈다"라며 "현장 관계자로부터 '실제 동화 속 왕자 같다'는 찬사를 받았다"라고 전했다.

또 신데렐라로 분한 송지효와 함께 아름다운 황실커플의 모습을 완벽하게 재연해 주위의 부러움을 한 몸에 받았다는 후문이다.

광고 관계자는 "신뢰가 중요시 되는 보험광고인만큼 정석원의 믿음직한 이미지가 강하게 어필된 것 같다. 강한 남성미뿐만 아니라 다양한 색깔을 가진 배우로서 기대가 크다"라고 전했다.

한편 정석원은 현재 비, 신세경 등과 함께 영화 '비상: 태양가까이' 막바지 촬영에 구슬땀을 흘리고 있다.

[사진제공=포레스타엔터테인먼트]

배선영 기자 sypova@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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