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마이데일리 = 잠실 윤세호 인턴기자] 두산 김광수 감독 대행이 발목 부상과 수술로 1군 엔트리에서 제외된 임재철이 올 시즌에는 돌아오지 못할 것 같다고 전했다.
김 감독 대행은 11일 잠실 SK전을 앞두고 지난 7월에 오른쪽 발목 수술을 받은 임재철이 “올해는 1군 무대에 오르기 힘들 것 같다”고 말했다.
지난 4월 27일 오른쪽 발목 통증으로 1군 엔트리에서 말소된 임재철은 재활을 거치며 복귀를 노렸지만 발목 상태가 악화되어 결국 수술대에 올랐다.
임재철은 올 시즌 14경기에 출장해 타율 .214로 부진했지만 지난 시즌까지 베테랑다운 탁월한 수비력과 함께 팀의 어린 선수들을 이끌어왔다. 올 시즌 두산은 외야 백업 요원인 대졸신인 정진호가 타율 .129로 고전하면서 임재철의 공백을 메우지 못하고 있는 상황이다.
[두산 김광수 감독 대행. 사진 = 마이데일리 DB]
윤세호 기자 drjose7@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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