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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최두선 기자] 가수 김완선이 우승상금 10억 원으로 화제가 된 ETN '글로벌 슈퍼 아이돌'(이하 '슈퍼돌') 심사위원으로 발탁됐다.
'슈퍼돌' 제작사 GSI 측은 19일 보도자료를 통해 이 같은 사실을 알리고 "아이돌에 대해 누구보다 잘 알고 있는 김완선을 최고의 적임자로 생각해 섭외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GSI 관계자는 "김완선은 현재까지 활동하고 있는 대표적인 여자 가수로 타 프로에서도 요청이 많았던 것으로 알고 있다. 김완선 측에서 심사위원으로 나서는 부분에 대해 많은 고심을 한 것으로 알고있다"고 전했다.
이에 김완선은 "노래 실력뿐 아니라 춤, 감정표현 등 아이돌이 갖춰야 할 끼는 타고나야 하는 것 같다"며 "타고난 재능이 있는 원석을 발탁하고 싶다"는 소감을 나타냈다.
또 "지난 25년간의 경험으로 힘든 가요계 아이돌 생활에 대해 누구보다 잘 알고 있다. 그것을 이겨낼 수 있는 굳은 심지가 있는 도전자인지 먼저 볼 계획이다. 실력만큼 본인의 의지, 인성적인 면도 중요하다"고 조언했다.
한편 오는 10월 방송 예정인 '슈퍼돌'은 원조아이돌 토니안, 프리랜서 방송인 박지윤의 사회로 진행된다. 심사위원은 대표 연예기획자 김광수 대표, 티아라에 이어 김완선이 합류했다.
[김완선. 사진 = 마이데일리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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