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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도쿄(일본) 김용우 기자] "선수들이 화합하는 모습 보였다"
러시아와의 그랑프리 경기서 혼자서 31점을 기록하며 팀 승리에 앞장선 김연경(페네르바체)이 "선수들이 화합된 모습이 있었기에 승리가 가능했다"고 밝혔다.
김연경은 19일 오후 일본 도쿄 아리아케 콜로세움에서 벌어진 러시아와의 그랑프리 경기서 서브 에이스와 블로킹 각각 1개를 포함 31점을 폭발시켰다.
김연경은 경기 후 "러시아가 강팀이지만 포기하지 않았다. 아직 우리 팀은 부족한 점이 많다"며 "선수들이 화합된 모습이 있었기에 승리가 가능했다"고 웃음을 지어 보였다.
러시아를 이긴 원인에 대해선 "비디오 분석을 많이 했다. 그리고 러시아와 경기를 많이 치르면서 잘 알고 있었다. 나 혼자서 경기를 한게 아니라 (황)연주, (한)송이 언니 등 주전 선수들이 고루 잘했다"고 설명했다.
[김연경]
김용우 기자 hiljus@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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