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마이데일리 = 목동 김하진 기자] 9회말 끝내기 안타로 팀을 승리로 이끈 넥센 히어로즈의 장기영이 결승타를 친 소감을 전했다.
넥센은 19일 목동구장에서 열린 2011 롯데카드 프로야구 KIA와의 홈경기에서 9회말 장기영의 결승타로 5-4로 승리했다. 장기영의 결승타는 생애 처음이자 올시즌 24번째, 통산 788호다.
경기 후 장기영은 "짧게 끊어치는 스타일이라서 높은 볼을 공략해 외야로 보내겠다는 생각으로 타석에 나갔다"며 "운좋게 얻어걸린 것 같다"라며 만족감을 드러냈다.
이어 "올시즌 전체적으로 좋지 못한 활약을 보였는데 결승타를 쳐서 기쁘다"라며 각오를 표했다.
[넥센 장기영. 사진 = 넥센 히어로즈 제공]
김하진 기자 hajin07@mydaily.co.kr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댓글
[ 300자 이내 / 현재: 0자 ]
현재 총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