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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배선영 기자] 영화 '해리포터' 시리즈 주인공 다니엘 래드클리프의 여자친구의 정체가 드러났다.
19일(현지시각) 데일리메일과 로스앤젤레스 타임즈 등 외신은 "래드클리프의 여자친구로 알려진 로잰 코커(22)는 지난 2007년 '해리포터와 혼혈왕자'에서 제작 보조로 일을 하다 래드클리프와 만나게 됐다"고 보도했다.
래드클리프는 그동안 방송 인터뷰 등을 통해 공공연히 여자친구의 존재를 밝혀왔지만 그녀의 정체가 드러난 것은 최근이다. 두 사람이 함께 손을 잡고 뉴욕 거리를 걷는 모습이 파파라치에 의해 포착됐기 때문.
래드클리프는 지난 7월 한 인터뷰에서 "현재 사랑하는 여자친구가 있다"고 밝혔으며, 지난 5월한 잡지와의 인터뷰에서 "8개월 째 만나고 있는 여자친구가 있다"고 말했었다.
두 사람의 관계와 관련, 코커의 아버지는 데일리메일과의 인터뷰에서 "두 사람이 사귀고 있는 것은 사실이고 나 역시 그를 만나봤다"고 열애 사실을 인정했다. 그러나 "약혼을 한 사이는 아니다"라며 세간에 불거진 결혼설은 부인했다.
[다니엘 래드클리프. 사진 = 영화 '해리포터와 혼혈왕자' 스틸 컷]
배선영 기자 sypova@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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