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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경민 기자] 2011년 베를린 영화제에서 최고작품상과 남우 및 여우 주연상 3관왕에 오른 이란 영화 ‘씨민과 나데르의 별거’가 오는 10월 6일 국내 개봉된다.
‘씨민과 나데르의 별거’는 이란을 대표하는 아스가르 파르허디 감독의 다섯 번째 작품으로, 이민 문제로 인해 의견 차이를 보이다 별거하게 되는 씨민과 나데르 부부의 삶을 그렸다.
치매에 걸린 아버지를 간병하기 위해 라지에라는 여성을 간병인으로 두게 된 나데르는 아버지가 위급한 상황에 처하면서 또 다른 국면을 맞게 된다.
‘씨민과 나데르의 별거’는 베를린 영화제에서 최초 공개돼, 호평 끝에 3관왕을 차지한 작품으로 국내 관객들에게도 어필할 수 있을지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주연으로는 레일라 하타미, 페이만 모아디 등이 출연했다.
[사진 = 씨민과 나데르의 별거 스틸컷]
김경민 기자 fender@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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