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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용우 기자] 미국여자프로골프(LPGA)투어 하나은행 챔피언십 우승자에게 전 세계에 단 하나 뿐인 핸드백이 주어진다.
시몬느사에서 제작한 이 핸드백은 세계적인 명품백 디자이너인 마이클 코어스가 디자인을 맡았다. 코어스는 심플한 세련미로 미국적인 쉬크함을 추구한다는 평을 듣는 세계 최고의 디자이너 중 한 명이다.
가로·세로 각각 36cm, 33cm이며 핸들까지의 높이는 47cm로 제작됐다. 우승자 트로피 수상식에 수여될 예정이다. 이 백은 한 점이 추가로 제작되어 2012년 6월 완공 예정인 시몬니 핸드백 뮤지엄에 전시된다.
이 핸드백은 지난 해와 올해 가장 많은 사랑을 받은 스타일로 진짜 악어 가죽 소재를 사용한다. 모든 장식에 순은을 사용해 독특하고 고풍스러운 품격을 더했다. 또한 챔피언 이름이 새겨진 순은 참(charm)장식을 부착한 것이 특징이다.
한편 하나은행 챔피언십은 오는 10월 7일부터 9일까지 인천 스카이72골프클럽 오션코스에서 열린다.
[하나은행 챔피언십 우승자에게 수여되는 핸드백. 사진제공 = LPGA 하나은행 챔피언십 대회본부]
김용우 기자 hiljus@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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