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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서현진 기자] 탤랜트 김광규가 3개월째 짝사랑 중이라고 밝혔다.
김광규은 10일 오후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유재석 김원희의 놀러와'의 '독거남에겐 뭔가 특별한 것이 있다 스페셜'에 출연했다.
그는 "외모컴플렉스도 있고 또 여성분들에게 외면을 받으면서 직접적으로 대시를 하지 않게 됐다"며 "그 주변에서 곁을 맴돈다"고 전했다.
이어 김광규는 "그 분도 내 마음을 약간 눈치채고 있을 것이다"고 말하자 MC김원희는 "운명의 여인에게 영상편지를 보내라"고 조언했다.
김광규는 영상편지를 전하는 과정에서 여성의 이름을 말하려다 이내 이니셜 J로 바꾸며 "J씨 제가 부족해서 주변에서만 맴돌고 있는데 언젠가 자신 있게 한번 다가가겠습니다 항상 건강하세요"라고 고백해 분위기를 훈훈하게 했다.
건강하라는 안부를 전하자 MC유재석은 "(상대방)이 연세가 있으세요?"라고 물었고 김광규는 "연상이면 50세다"고 부정해 웃음을 자아냈다.
[짝사랑하고 있다고 밝힌 김광규. 사진 = MBC 방송 캡처]
서현진 기자 click077@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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