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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경민 기자]인기 TV시리즈‘비버리 힐스 아이들’(원제 Beverly Hills, 90210)로 국내에서도 유명한 할리우드 배우 섀넌 도허티(40)가 3번째 웨딩마치를 울렸다.
미국 피플 온라인은 지난 15일(현지시각) 도허티가 2년간 열애해온 사진작가 커트 이스와리엔코와 이날 캘리포니아 말리부에 위치한 별장에서 결혼식을 올렸다.
이날 결혼식은 턱시도와 정장을 착용해야만 입장이 가능했으며, 철저히 비공개로 진행됐다.
도허티의 결혼식은 이번이 3번째, 그는 영화 '로스트 인 아프리카(Lost in Africa)'와 TV 시리즈 '선셋 비치(Sunset Beach)'에 출연했던 세살 연하의 배우 애슐리 해밀톤과 지난 93년 결혼했지만 성격 차이로 이듬해 곧바로 이혼도장을 찍었다.
하지만 두 번째 이혼에 비하면 해밀톤과의 결별사유는 '조족지혈'. 도허티는 지난 2003년 영화 프로듀서 및 배우인 릭 살로먼과 두 번째 웨딩마치를 울렸다.
그러나 샐로먼이 결혼 이후 곧바로 전세계 호텔 체인망을 보유하고 있는 힐튼가의 상속녀 패리스 힐튼과의 섹스비디오 파문에 휩싸이면서 9개월 만에 결별했다.
결국 도허티는 두번째 결혼 후 8년 만에 3번째 웨딩마치를 울리게 됐다.
[사진 = 섀넌 도허티.(사진출처 = 섀넌 도허티 공식 홈페이지]
김경민 기자 fender@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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