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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배선영 기자] 김도현 '슈스케3' TOP4 문턱서 탈락,
케이블채널 Mnet '슈퍼스타K3(이하 슈스케3)'의 씨름요정 김도현이 TOP4 문턱에서 좌절하고 말았다.
21일 오후 서울 동대문구 경희대학교 평화의 전당에서 생방송으로 진행된 '슈스케3'의 4번째 생방송 무대에서 김도현이 탈락자가 됐다.
김도현은 이날 탈락자 호명 직후 "심사위원 분들, 스태프분들 너무 감사드린다"라며 "우리 엄마 아빠에게도 감사드린다. 엄마 나중에 차 바꿔줄게. 사랑합니다"라는 소감을 전했다. 이어 "더 멋지고 발전하는 김도현이 되겠다"라고 덧붙였다.
김도현은 이날 4번째 미션 뮤직드라마에서 버스커버스커 브레드를 향한 이뤄질 수 없는 사랑을 애절하게 연기하며 이후 '가질 수 없는 너'를 특유의 애잔한 음성으로 불러 심사위원의 극찬을 받았다.
하지만 사전 인기투표 및 생방송 투표 등이 합산된 전체 점수에서 최저점을 받아 탈락하고 말았다.
김도현은 음악공부를 전문적으로 하지 않은 씨름선수 출신임에도 불구, 특유의 애절한 음색과 안정적인 창법으로 심사위원의 칭찬을 받아왔다. 이날 역시 심사위원 이승철이 "선천적으로 타고난 것 같다"라는 평을 내렸지만 아쉽게 탈락했다.
반면 이날 심사위원으로부터 최고점을 받은 이는 2NE1의 '론리'를 열창한 크리스티나였다. 크리스티나는 소울이 느껴지는 음색과 표정으로 심사위원의 찬사를 이끌어내며 평균점수 95점의 최고점을 받고 TOP4에 진출하게 됐다.
이외에도 버스커버스커, 울랄라세션, 투개월이 TOP4에 진출하면서 명실상부 최고실력자들만이 남아 다음 단계로 진출하게 됐다.
[김도현. 사진 =Mnet 제공]
배선영 기자 sypova@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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