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연예
[마이데일리 = 최두선 기자] 배우 윤세아가 오디션 현장에서 탈춤을 추다 치마가 벗겨진 황당한 일화를 소개했다.
윤세아는 25일 밤 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 '강심장' 100회 특집에 출연해 영화 오디션을 봤던 상황을 전했다.
이날 방송에서 윤세아는 "연극을 하다가 너무 영화를 하고 싶어 오디션을 보러 다녔다. 그러던 중 영화 '혈의 누' 오디션을 보게 됐다"고 밝혔다.
이어 "사극 영화이기 때문에 한복을 입고 오디션을 봤는데 연기로는 부족하다는 생각이 들어 춤을 추기 시작했다. 목에 두르고 간 스카프를 빼 손에 들고 탈춤을 췄다"고 말했다.
윤세아는 "탈춤을 추다 뭔가 허전해서 밑을 보니 치마가 다 내려가 있었다. 너무 민망했는데 무뚝뚝한 감독님을 비롯해 면접을 보던 전원이 크게 웃었다"고 설명했다.
이날 윤세아는 숨겨둔 댄스스포츠 실력도 선보여 눈길을 끌었다.
[윤세아. 사진 = SBS 방송캡쳐]
마이데일리 press@mydaily.co.kr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댓글
[ 300자 이내 / 현재: 0자 ]
현재 총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