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구/NBA
[마이데일리 = 윤세호 기자] 선수협회와 사무국이 12시간 동안 협상에 임했지만 의견일치를 이루지 못하고 11일(한국시각)에 협상을 이어가기로 했다.
미국 스포츠전문매체 ESPN은 10일 양측이 협상을 마무리하지 못하고 익일에 다시 만나기로 했다고 전했다.
이날 협상 후 데이비드 스턴 사무국 총재는 “협상진행 상황이 긍정적이라고도, 부정적이라고도 말하지 못하겠다”며 “성공했다 볼 수도, 실패했다고 볼 수도 없는 그런 상황이다”고 말했다.
선수협회 회장 데릭 피셔도 협상에서 논의된 쟁점에 대해선 언급을 피하며 “사무국이 (협상에서) 유연한 모습을 보이지 않는다. 만일 사무국이 협상에 유연하게 대처한다면 협상이 마무리됐을 것이다”며 “아직 양측히 해결해야 될 문제들이 많은 상황이다”고 밝혔다.
이어 피셔는 “오늘 협상에서 많은 부분이 진전됐다고 말하지는 못하겠다. 어쨌든 내일 다시 협상에 임할 것이고 선수협회는 협상을 마무리하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다”고 이야기했다.
지난 7일 스턴 총재는 선수협회에 연방 중재인 조지 코헨이 제안한 ‘49%-51%’ 유동적 수익분배 기준치가 사무국의 최종안이고 10일까지 이를 받아드리지 않을 경우 기준치를 47%까지 줄인다는 강경한 태도를 보였다.
이에 선수협회는 스턴 총재가 제안한 유동적 수익 분배 기준치가 49%에 그칠 확률이 높다고 판단, 최종안을 받아드릴 수 없고 수익분배 기준치 50%로 협상에 임하겠다고 했다.
[데릭 피셔 NBA 선수협회 회장. 사진 = gettyimagekorea/멀티비츠]
윤세호 기자 drjose7@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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