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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배선영 기자] 판타지로맨스 '트와일라잇' 시리즈의 완결편인 '브레이킹 던 part1'이 지난 18일 북미지역에서 개봉, 압도적인 수치로 2주 연속 북미 박스오피스 1위에 올랐다. 특히 추수감사절 연휴가 겹친 지난 26-27일(현지시각) 주말 동안 총 흥행수익 2억달러를 돌파했다.
미국 '박스오피스 모조'에 따르면, '브레이킹 던 part1'은 개봉 첫 주 1억 3800만달러를 기록한 데 이어 개봉 2주차에도(25일-27일) 박스오피스 정상을 차지했다.
미국 최대 명절인 추수감사절(24일)을 겨냥한 '머펫'(The Muppets), '아더 크리스마스', '휴고'(Hugo) 등 가족 영화들의 맹공격에도 불구하고 1위를 지킨 것. 현재까지 북미 흥행 총 수익은 2억 3000만달러에 달하고 영국, 스웨덴, 이탈리아 등 34개국에서 박스오피스 1위를 기록하면서 세계적으로 3억 4907만달러를 벌어들였다.
개봉 2주차에도 북미 박스오피스 1위의 자리를 지키며 흥행 열풍을 일으키고 있는 '브레이킹 던 part1'은 전세계 영화 팬들의 초미의 관심사인 인간 벨라(크리스틴 스튜어트)와 뱀파이어 에드워드(로버트 패틴슨)의 세기의 결혼식으로 폭발적인 기대를 받고 있는 가운데, 국내에서는 오는 30일 개봉한다.
[사진 = 영화 '브레이킹 던 part1']
배선영 기자 sypova@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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