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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강지훈 기자] '엄마의 격한 사랑'이 담긴 편지가 공개돼 네티즌에 웃음을 선사했다.
최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엄마의 격한 사랑'이라는 게시물이 게재돼 네티즌의 눈길을 끌었다. 결혼을 하지 않은 딸에게 보내는 엄마의 센스 넘치는 편지가 웃음을 주고 있는 것.
공개된 사진에서 편지를 쓴 엄마는 편지지 대신 '축 결혼'이 적힌 축의금 봉투를 활용하는 센스를 보였다.
"제발 시집 좀 가라 빨리. 초여름이 가기 전에 '축 결혼'을 해라. 서른다섯 생일을 축하하며 엄마의 소원을 썼다"는 유머러스하면서도 간절한 마음이 담긴 글로 딸의 결혼을 바라고 있어 네티즌 사이에 공감을 얻고 있다.
[사진 = 온라인 커뮤니티에 올라온 '엄마의 격한 사랑']
강지훈 기자 jhoon@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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