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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최두선 기자] 배우 이범수가 '자이언트'와 '샐러리맨 초한지'의 차이점을 직접 밝혔다.
SBS 새 월화드라마 '샐러리맨 초한지'(극본 장영철, 연출 유인식)는 지난 해 12월 종영한 '자이언트'의 작가, 감독이 뭉쳐 만든 새 드라마다. '샐러리맨 초한지'는 전작과 다르게 코믹요소를 넣어 극의 몰입도를 높였다.
이범수는 지난 11월 30일 오후 6시 30분, 경남 합천에서 진행된 SBS 새 월화드라마 '샐러리맨 초한지'(극본 장영철, 연출 유인식) 기자간담회에서 "'자이언트' 촬영 당시 작가, 감독님과 차기작에 대한 이야기를 나눈 적이 있었다. 대본도 안보고 결정했다"며 신뢰를 나타냈다.
이범수는 '자이언트'와의 차이점을 묻는 질문에 "코믹요소가 들어간 것이 가장 큰 차이점이다. 현대인들의 애환을 숨가쁘거나 우울하게 표현하는 것이 아니라 재미있고 흥미진진하게 전개하는 점이 매력이라고 생각한다"고 설명했다.
이어 "극중 웃음코드는 신선함을 주는 빼놓을 수 없는 요소라고 생각한다. '자이언트'와 같이 한회 당 반전이 수두룩 하지만 그것을 재미있고 유쾌하게 표현하고 있다. 현실감을 바탕으로 진짜 코믹연기를 표현하고자 재미있게 촬영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이범수. 사진 = SBS 제공]
최두선 기자 sun@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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