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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은지 기자] 가수 이석훈이 최백호의 '낭만에 대하여'를 재해석 했다.
이석훈은 최근 진행된 KBS 2TV 예능 프로그램 '자유선언 토요일-불후의 명곡2' 녹화에서 최백호의 대표 히트곡인 '낭만에 대하여'를 선보였다.
그는 "'낭만의 대하여'를 연습하면서 4~50대들에 애잔한 낭만을 추억하게 만드는 곡을 해석하기 쉽지 않아 어려움을 겪었다"고 심경을 토로했다.
이어 "최백호 선생님이 부르는 모습을 보면서까지 연습했지만 감정표현에 난항을 겪자 아버지를 많이 상상했다"며 아버지의 낭만과 청춘을 생각해 보았다고 특별한 연습 에피소드를 들려줬다.
곡 해석에 어려움을 겪었던 이석훈의 걱정과는 달리 전설 최백호는 "이석훈이 노래하는 모습은 처음 봤다. 정말 매력적이다"고 말해 훈훈한 분위기를 연출했다는 후문이다.
20대 가수 이석훈이 부르는 '낭만에 대하여' 무대는 오는 3일 오후 6시 15분 '불후의 명곡2'에서 공개된다.
[이석훈. 사진 = 마이데일리 DB]
이은지 기자 ghdpssk@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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