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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함상범 기자] 배우 정우성과 한지민이 치한, 개도둑 사건, 교통사고에 이어 4번째 운명적 만남을 갖는다.
6일 방송되는 JTBC '빠담빠담….그와 그녀의 심장박동소리'(이하 '빠담빠담' 극본 노희경, 연출 김규태)에서는 1회에 이어 양강칠(정우성 분)과 정지나(한지민 분)의 4번째 우연한 만남이 이어진다.
앞서 5일 방송된 1회에서 강칠은 치한으로, 지나는 개도둑으로 의심받는 '악연'을 가졌다. 이어 두 사람은 6일 방송분에서 강칠의 고향인 통영에서 또 다시 마주친다.
이날 강칠은 통영으로 내려가는 길, 비를 피해 근처 한 폐가로 들어가게 되고, 지나는 갑작스런 자동차 고장으로 역시 비를 피해 폐가를 찾다가 4번 째 만남을 갖는다. 이번 만남은 운명처럼 끊임없이 이어지는 둘의 인연을 보여준다.
이후, 고장 난 지나의 차를 열쇠도 없이 철사 한 가닥으로 고쳐준 강칠에게 지나가 불쾌함을 표해 둘은 점점 더 서로에 대한 오해가 깊어지게 된다.
더불어 고향에서 강칠이 국수(김범 분)한테 얻어맞은 후, 상처를 치료하기 위해 지나의 동물병원을 찾게 돼 둘의 질긴 인연이 이어질 예정이다.
제작사 관계자는 "계속되는 이들의 인연은 앞으로 이들이 펼쳐갈 판타지를 위한 장치라 할 수 있다. 둘이 함께 하고 있는 '현재'뿐만이 아니라 '과거', 그리고 '미래'로 이어지는 그들의 운명을 앞으로도 지켜봐달라"고 전했다.
정우성과 한지민의 운명적 만남이 담긴 '빠담빠담'은 6일 오후 8시 45분에 방송된다.
[사진 = JTBC 제공]
함상범 기자 kcabum@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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