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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강지훈 기자] 개그맨 김원효가 전 여자친구를 전신성형 시켜줬다고 깜짝 고백해 눈길을 끌었다.
김원효는 최근 KBS 2TV 예능 프로그램 '해피투게더 3' 녹화에 나와 "여자친구가 쌍꺼풀 수술이 하고 싶다고 해서 그 정도는 별 거 아니라고 생각하며 선물로 해 줬다"며 "하지만 이것은 시작에 불과했다"고 말했다.
또 "한 번 고쳐서 예뻐진 여자친구는 점점 성형에 욕심이 생겼다. 이후에는 코를 성형해 달라고 하고, 필러를 넣어달라고 하는 등 점점 요구가 늘어갔다"며 "나중에는 거의 전신성형을 시켜줬다"고 털어놨다.
이어 "하지만 그렇게 여자친구가 원하는대로 성형을 시켜줬지만 결국은 헤어졌다"며 "정작 내 턱은 못 고쳤다"고 덧붙여 웃음을 자아냈다.
이에 함께 출연한 개그맨 김준호는 "반대로 나는 연상 여자친구에게 생활비와 집안 살림, 심지어 보증금까지 조달받았다"고 고백해 눈길을 끌었다.
[김원효. 사진제공 = 그라비티]
강지훈 기자 jhoon@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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