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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은지 기자] 신하균과 최정원의 화보같은 촬연 현장 스틸이 공개됐다.
신하균, 최정원은 KBS 2TV 월화드라마 '브레인'(극본 윤경아. 연출 유현기, 송현욱. 제작 CJ E&M)에서 각각 이강훈과 윤지혜 역을 맡아 열연을 펼치고 있다.
두 사람은 천하대 종합병원 신경외과 선, 후배 사이로 티격태격 다툼을 이어가면서도 서로를 향한 마음을 조금씩 드러내며 알콩달콩한 러브라인을 이어가고 있는 상태.
흑백 사진 속에서도 감출 수 없는 고품격 카리스마를 발휘하고 있는 신하균, 최정원의 모습이 눈길을 끌고 있다. 특히 두 사람은 애틋한 연인의 눈빛을 주고받는가하면 두근두근 설레는 풋풋한 연인의 모습도 선보이며 베테랑 배우의 포스를 발산하고 있다.
신하균은 특유의 날카로운 눈빛으로 카리스마를 발산하며 남성적 매력을 물씬 풍기고 있으면서도, 촬영 중간 중간 NG가 날 때면 해사한 미소로 유쾌한 분위기를 이어갔다.
최정원 역시 사랑에 빠진 행복한 여인의 모습을 고스란히 담은 듯 환한 웃음과 설레는 느낌을 감추지 못하고 있다. 두 사람의 진지한 표정은 물론 NG 컷 마저도 화보 같은 분위기를 자아내며 시청자들 역시 설레게 만들고 있다.
극중 강훈(신하균 분)은 무뚝뚝하고 심드렁 해보이지만 지혜(최정원)를 향한 속마음을 은근히 표현하며 여심을 애태우고 있는 상황. 지혜의 적극적인 고백에 곧 화를 낼 것처럼 하다가도 박력 넘치는 풍선껌 키스를 선사하는가하면, 자신의 거짓 발언을 오해한 지혜에게 애정 어린 진심을 털어놓으며 밀고 당기기의 진수를 선보이고 있다.
이에 반해 지혜는 강훈을 향한 일편단심 행보를 펼치며 솔직하고 적극적인 프러포즈를 서슴지 않는가하면, 위독한 강훈의 어머니 순임(송옥숙 분)을 정성어린 태도로 대하며 강훈에게 큰 위로가 되고 있다. 지혜의 사랑스럽지만 뚝심 있는 행보는 까칠한 강훈의 마음을 조금씩 녹이며 강지커플의 러브라인을 한층 더 깊이 있게 만들고 있다
각각 강훈과 지혜 역할에 빙의된 신하균과 최정원은 이제 호흡이 척척 맞는 찰떡 궁합을 과시하며 연기 조화를 이루고 있는 상태. 사랑의 마음이 조금씩 깊어지고 있는 강훈과 지혜처럼 실제 신하균과 최정원 역시 선, 후배간의 돈독함이 한층 더 두터워지고 있다.
한편, 현재 '브레인'은 강훈과 김상철(정진영) 교수와의 관계가 더욱 악화되며 긴장감을 형성하고 있다.
['브레인' 촬영 현장 스틸. 사진 =CJ E&M 제공]
이은지 기자 ghdpssk@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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