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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배선영 기자] 이민정 이정진 주연의 로맨틱 코미디 '원더풀 라디오'가 개봉 첫 날 4만여 관객을 동원하며 박스오피스 2위에 올라섰다.
6일 오전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 집계 결과, '원더풀 라디오'는 5일 개봉 첫 날 전국 410개관에서 4만 3235명을 동원했다.
개봉 이후 4주차에도 여전히 박스오피스 1위 자리를 내어주지 않는 '미션 임파서블4:고스트 프로토콜'에 이어 박스오피스 2위에 해당하는 수치다. 같은 날 '미션 임파서블4:고스트 프로토콜'은 5만 832명을 동원했다.
지난해 하반기 로맨틱 코미디물이 줄줄이 고전을 면치 못하다 손예진 주연의 '오싹한 연애'만이 280만 관객을 동원한 바 있다. 손예진과 같은 소속사이기도 한 이민정이 바통을 이어받을 수 있을지 기대가 모아진다.
'원더풀 라디오'는 걸그룹 출신 한물간 라디오 DJ(이민정 분)와 라디오PD(이정진 분)를 중심으로 방송가 뒷 이야기를 그린 작품. 주연 이민정, 이정진은 직접 영화 O.S.T까지 불렀으며, 컬투, 김태원, 개리, 김종국 등 카메오들이 대거 출연한다.
[사진 = 원더풀 라디오]
배선영 기자 sypova@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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