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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함상범 기자] 개그맨 정성호의 아내 경맑음이 올해 남편과 버킷리스트로 '남편과 모텔가기'를 꼽았다.
경맑음은 최근 '2012 부부 버킷리스트'라는 주제로 진행된 SBS '스타부부쇼 - 자기야'(이하 '자기야') 녹화에서 "'남편과 모텔가기'가 올해 목표"라고 말해 다른 부부들을 경악케 했다.
이어 경맑음은 "연애 시절에는 자취방, 결혼한 지금은 집만을 고집하는 답답한 남편 정성호 때문에 그간 분위기를 전환시켜보고자 혼자 모텔을 알아보기도 했다"며 "나의 끊임없는 노력에도 불구하고, 남편은 끝까지 모른 척 한다"며 원망의 눈길을 보냈다.
이에 남편 정성호는 아내와 모텔에 가지 않는 이유를 밝혀 다른 부부들의 원성을 듣기도 했다.
또 경맑음은 남편에 대한 서운함에 눈물을 쏟아냈고, 아내의 멈출 줄 모르는 눈물에 남편 정성호는 녹화 내내 진땀을 흘려야 했다.
한편 정성호의 아내 경맑음의 파격 발언이 담긴 '자기야'는 19일 밤 11시 15분에 방송된다.
[정성호와 경맑음(오른쪽). 사진 = SBS 제공]
함상범 기자 kcabum@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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