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한' 스위즈 비츠, "케이팝에는 포텐셜이 있다"…성공가능성 평가

[마이데일리 = 백솔미 기자] 미국 팝스타인 앨리샤 키스의 남편이자 힙합그룹 러프 라이더스 멤버인 프로듀서 겸 래퍼 스위즈 비츠가 케이팝(K-POP)의 성공 가능성을 높게 평가했다.

스위즈 비츠는 20일 오전 11시 서울 강남 임피리얼 팰리스호텔에서 열린 국내 종합엔터테인먼트 기업 오앤미디어(대표 김정웅)와 제휴 기자회견에서 케이팝에 대한 자신의 의견을 전했다.

이날 비츠는 "현재 전 세계는 새로운 것을 찾으려고 한다. 그 새로운 것들은 케이팝에서만 나올 수 있다"며 "케이팝은 이미 많은 발전을 이뤄냈고 미국의 유명 뮤지션들은 케이팝의 발전 가능성을 높이 보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나 역시 케이팝의 성공 가능성을 높이 보고 있는 사람으로서, 세계에 알려지지 않은 케이팝 스타들의 잠재력을 발굴해 이들을 알리고 싶다. 나도 그 대열에 참여하고 싶어 오앤미디어와 협약을 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비츠는 케이팝을 설명하면서 '포텐셜(Potential)'이라는 단어를 많이 사용하며 "케이팝에는 포텐셜이 있다. 전 세계의 공통 언어인 음악을 통해 한국과 세계의 조합을 구상하고 있다"고 케이팝의 밝은 전망을 내다봤다.

미국의 유명 팝가수인 마돈나, 브리트니 스피어스, 레이디 가가 등의 앨범을 프로듀싱한 스위즈 비치는 이번 내한을 통해서 자신의 엔터테인먼트 회사인 스위즈 비츠의 한국시장 진출을 꾀할 계획이다.

[스위즈 비츠. 사진 = 송일섭 기자 andlyu@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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