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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남안우 기자] 걸그룹 카라 멤버 박규리가 수술대에 오른다.
박규리는 21일 성대 결절 등의 성대 이상 치료차 수술을 받는다. 카라의 소속사 DSP미디어에 따르면 박규리는 지난해 11월 “바로 수술을 하지 않으면 가수로서 활동을 계속하기 힘들어 진다”는 성대 결절 진단을 받았지만 통증을 참고 뮤지컬 ‘미녀는 괴로워’와 국내외 공연 강행군을 펼쳐왔었다.
박규리는 특히 지난 18일과 19일 양일간 열린 ‘카라시아’ 첫 단독 콘서트를 무대에 서겠다는 본인의 의지대로 소화, 팬들로부터 박수를 받았다.
수술 후 박규리는 재활 치료에 힘쓸 예정이다. 소속사 측은 “오는 4월 일본을 시작으로 아시아 투어에 나서야 되는 일정이 잡혀 있어 이에 맞춰 회복될 수 있도록 특별한 재활 프로그램을 준비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박규리는 한편 데뷔 5년 만에 첫 단독 콘서트를 성황리에 마치고 휴식을 취하고 있다.
[21일 성대 결절 수술을 받는 카라 박규리. 사진 = DSP미디어 제공]
남안우 기자 naw@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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