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투비, 스페인 현지 언론 열풍 "이름을 기억하라"

[마이데일리 = 백솔미 기자] 신인 아이돌 그룹 비투비가 데뷔 하루만에 남미 뉴스 프로그램에 등장했다.

비투비는 지난 23일 스페인의 지상파 채널인 tele5 TV(텔레싱코 티비)의 2시 뉴스와 cuatro TV(콰트로 티비)의 9시 메인 뉴스에 차례대로 소개됐다.

텔레싱코 티비는 '케이팝의 침투'를 다루는 리포트에서 "음악적, 비주얼적 매력을 동시에 지닌 케이팝 그룹들이 스페인 음악시장에 몰려오고 있다"며 비투비의 타이틀곡 '비밀' 뮤직비디오를 영상으로 내보냈다.

콰트로 티비는 스페인 내 케이팝(K-POP) 열풍을 다루면서 비투비를 케이팝 아티스트 중 가장 먼저 언급하며 "이들의 이름을 기억하라"는 설명을 덧붙였다.

데뷔와 동시 스페인에서 주목받고 있는 비투비는 지난주 데뷔 무대를 성공적으로 마치며 방송 후 주요 포털사이트 검색어를 차지하는 등 돌풍을 예고했다.

[스페인 콰트로 티비 메인 뉴스에 소개된 비투비. 사진 = 큐브엔터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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