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도' 정준하·하하, '무한상사' 패러디로 그리움 표출

[마이데일리 = 서현진 기자] 정준하와 하하가 8주째 결방사태를 맞고 있는 '무한도전'에 대한 그리움을 내비쳤다.

정준하는 28일 오전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하사원. 괜히 과장된 거 아니라구. 회사에서 봅세"라는 글을 게재했다. 이에 하하는 정준하에게 "회사 언제 오픈해요?"라고 답했다.

이를 본 정준하는 "그러게. 그건 자네가 존경하는 유부장님께 여쭈는 게. 그래도 자넨 다른 사업장에서 일주일에 한번은 만나지 않나?"라는 글을 남겼다.

앞서 '무한도전'의 '무한상사' 특집에서 하하는 하사원, 정준하는 정과장, 유재석은 유부장이라는 직책을 맡으며 인기를 끌었다. 현재 '무한도전'이 무기한 결방을 맞고있는 만큼 정준하와 하하는 당시 '무한상사' 상황을 패러디하며 아쉬운 마음을 달랬다.

특히 정준하는 유재석과 하하가 함께 출연하고 있는 SBS 예능프로그램 '런닝맨'을 다른 사업장이라고 칭해 웃음을 자아냈다.

MBC 간판예능프로그램 '무한도전'은 총파업으로 인해 8주차 결방돼 팬들 역시 아쉬움을 토로하고 있는 상황이다.

이를 접한 네티즌들은 "너도 나도 '무도'앓이 중" "'무도' 보고싶어 미춰버리겠네" "'무도' 안하니까 토요일이 우울"이라는 등의 반응들을 보냈다.

[정준하(왼쪽), 하하. 사진 = 마이데일리 DB]

서현진 기자 click077@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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