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연예
[마이데일리 = 이승록 기자] 배우 박중훈이 트위터를 통해 4.11 제19대 국회의원선거투표 참여를 독려했다.
박중훈은 10일 자신의 트위터에 "내일 비가 와도 그냥 우산 쓰고 가셔서 투표해요. 그깟 날씨 따위에 영향 받지 않기로 해요. 예전에도 말씀드린 것처럼 천만영화도 결국 극장 표 한 장으로 시작된 것이에요. 우리의 한 표가 세상을 더 좋게 바꿀 수 있습니다. 우리 모두 투표해요"란 글을 올렸다.
이어 "영화를 보려는데 다 보기 싫은 영화만 극장에 걸려 있으면 그냥 극장 자체를 안 가시면 됩니다. 그럼 영화는 망하죠"라며 "그런데 선거는 달라요. 싫어하는 후보와 약간만 호감인 후보가 있을 때 둘 다 별로라서 투표 안 하시면 싫어하는 후보가 되는 수가 있거든요"라고 전했다.
또한 "물론 최상이야 마음에 드는 후보가 있어서 투표하는 경우겠지만 비록 썩 마음에 들진 않더라도 차선의 후보에게 투표를 해야 최악의 후보가 당선되는 걸 막을 수 있거든요. 저도 물론 투표하겠습니다. 내일 꼭 투표해요"라고 덧붙였다.
[배우 박중훈.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DB]
이승록 기자 roku@mydaily.co.kr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댓글
[ 300자 이내 / 현재: 0자 ]
현재 총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