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지현 결혼식, 톱★ 총출동 '영화제 방불'

[마이데일리 = 김미리 기자] 배우 전지현 결혼식에 내로라하는 톱스타들이 대거 참석한다.

전지현 결혼식 준비 관계자는 10일 마이데일리와의 통화에서 "그동안 작품을 같이 한 감독님과 배우들에게 청첩장을 보냈다"고 밝혔다. 앞으로 촬영을 함께 할 영화 '베를린'의 감독과 배우들에게도 청첩장이 보내졌다.

이에 전지현 결혼식장은 레드카펫을 방불케 할 정도로 톱스타들로 문전성시를 이룰 전망이다.

그동안 전지현은 영화 '시월애'에서 이정재, '엽기적인 그녀'에서 차태현, '4인용 식탁'에서 박신양, '내 여자친구를 소개합니다'에서 장혁, '데이지'에서 정우성과 이성재, '슈퍼맨이었던 사나이'에서 황정민 등과 호흡을 맞췄다.

이와 함께 개봉을 앞둔 영화 '도둑들'에서는 김윤석, 김혜수, 김수현 등과 함게 연기했으며 곧 촬영이 시작될 '베를린'에서는 하정우, 한석규, 류승범과 함께 한다.

전지현은 오는 13일 신라호텔에서 남자친구인 최준혁씨와 결혼식을 올린 후 첫날밤을 호텔에서 보낸다. 이후 '베를린' 촬영에 들어가는 이달 말까지 서울 강남의 한 빌라에서 신혼생활을 시작한다.

[오는 13일 결혼식을 올리는 전지현.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DB]

김미리 기자 km8@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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