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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남안우, 이승록 기자] K-POP의 대표 걸그룹 소녀시대가 유닛을 전격 출범시킨다. 소녀시대가 유닛으로 나오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정통한 복수의 가요 관계자들에 따르면 소녀시대는 이르면 오는 5월 중 3~4명의 멤버들로 구성된 유닛을 선보일 계획이다.
가요계 한 관계자는 "현재로선 실력있는 보컬 멤버들의 음색을 드러내기 위한 앨범이 될 가능성이 높다"며 "소녀시대 멤버들 중 3명 혹은 4명 정도가 유닛으로 나설 전망이지만, 계획이 바뀔 가능성도 있다"고 말했다.
최근 소녀시대 팬들 사이에서도 유닛 출범과 관련된 소문들이 무성했고, 구체적인 멤버 이름이 거론되는 등 기대감이 고조됐었다.
이와 관련 소녀시대의 소속사 SM엔터테인먼트 측은 "소녀시대 유닛과 관련해 현재 결정된 건 없다"고 말을 아꼈다.
태연, 제시카, 써니, 티파니, 효연, 유리, 수영, 윤아, 서현 등 9명의 멤버로 구성된 소녀시대는 지난 2007년 싱글 앨범 '다시 만난 세계'로 데뷔했다. 이후 'Gee', '소원을 말해봐', 'Oh!', 'Run Devil Run', '훗', 'The Boys' 등을 잇따라 히트시키며 전세계 한류 열풍을 선도하는 대표 걸그룹으로 성장했다.
[데뷔 후 처음으로 유닛을 출범시키는 소녀시대.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DB]
남안우 기자 , 이승록 기자 naw@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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