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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남안우 기자] 걸그룹 씨스타가 8개월 만에 컴백했다.
씨스타는 12일 오후 3시 서울 압구정 일지아트홀에서 첫 번째 미니앨범 발매 기념 쇼케이스를 열고 팬들 곁으로 돌아왔다. 씨스타는 그동안 건강하고 톡톡 튀는 섹시미를 보여줬지만 이번 컴백 활동에서는 여성미를 한껏 드러낸 매혹적인 카리스마 콘셉트로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한다.
씨스타는 “과거에 비해 조금 더 여성스러워지고 매력적인 모습을 많이 보여드리려고 애를 썼다”며 “한층 성숙한 씨스타의 모습을 보실 수 있으실 것”이라고 말했다.
씨스타 멤버 다솜은 한편 컴백을 위해 3kg 가량 다이어트를 했다. 다른 멤버들 또한 “안무 연습을 계속 하다보니 살이 찔 여유가 없다”며 “운동과 식단 조절로 살을 뺐다”고 설명했다.
효린은 한편 컴백과 관련 “전과는 다른 변신을 시도하는데 있어 고민도 많았고 그만큼 노력도 많이 했다”며 “올해로 데뷔한 지 2년이 됐는데 더욱 상승세를 탈 수 있도록 열심히 하겠다”고 말했다.
신보에는 ‘나혼자’ 외에도 ‘노 머시’(No mercy)와 ‘리드 미’(Lead me), ‘널 사랑하겠어’ 등 씨스타의 변신이 돋보이는 총 6곡의 노래가 수록됐다.
이날 쇼케이스에는 한편 KBS 2TV ‘개그콘서트’의 ‘용감한 녀석들’(정태호, 박성광, 신보라, 양선일) 팀이 축하 무대를 꾸며 씨스타의 컴백을 응원했다.
[12일 쇼케이스를 열고 컴백을 알린 걸그룹 씨스타. 사진 = 유진형 기자 zolong@mydaily.co.kr]
남안우 기자 naw@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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