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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임현주 기자] '나는 솔로' 10기 영자가 미스터 황과 행복한 데이트를 즐겼다.
영자는 10일 소셜미디어에 별다른 멘트 없이 미스터황과의 데이트 사진을 여러 장 업로드했다.
공개된 사진 속 영자는 따뜻한 봄 날씨에 연인인 미스터황과 데이트에 나선 모습. 두 사람은 바짝 붙어서 손으로 반쪽 하트를 그려 얼굴에 갖다 대며 행복한 미소를 짓고 있다. 특히 최근 항암 치료를 위해 헤어디자이너 10기 영자의 도움으로 머리를 삭발한 미스터 황은 비니 모자를 쓰고 있어 눈길을 끌었다.
미스터 황은 지난달 혈액암 투병 소식을 알렸다. 미스터황은 자신의 소셜미디어에 "2년 전부터 쇄골 쪽에 멍울이 있었고 최근에 갑자기 크기가 커지기 시작해서 제거하려고 했는데 초음파 검사상 모양이 좋지 않고 항암을 준비하라고 하셔서 상급 병원에 가서 진료를 받게 됐다, 혈액암이 확실한 것 같고 빠르게 항암 사전 검사 및 항암을 바로 시작해야겠다고 해서 삭발을 하게 됐다"고 말했다.
10기 영자는 또 같은 날 소셜미디어에 10기 영수를 만나 헤어스타일링을 해주고 '치킨바나나' 춤 챌린지에 도전하는 영상도 올려 유쾌함을 안겼다.
한편, 10기 영자와 미스터 황은 SBS PLUS '나는 솔로 그후 사랑은 계속된다' 돌싱 특집에 출연했다. 최종 커플이 되진 못했지만, 프로그램이 끝난 후 좋은 만남을 이어오고 있다.
임현주 기자 hjim417@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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