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NS소식
모델 정혁 "술 취한 채로 김장해버림"
특이한 술 주정 공개에 팬들 폭소
[마이데일리 = 윤새봄 인턴기자] 모델 겸 방송인 정혁이 독특한 주사를 공개해 팬들에게 웃음을 안겼다.
정혁은 지난 9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대야 가득 담긴 배추와 블렌더에 곱게 갈린 새빨간 양념 사진을 업로드했다. 여기에 "술 취한 채로 김장해버림. 정신 차려보니 내일 속 버무림만 하면 되는 나"라는 설명을 덧붙여 취중 김장을 고백했다. 공개된 사진 한 켠에는 착잡한 표정으로 웃긴 필터를 더해 촬영한 셀카를 첨부해 특유의 허당 매력을 발산했다. 술에 취한 채 배추를 절이고 양념까지 만들었다는 사실에 팬들은 폭소를 터뜨렸다. 이를 본 그의 지인은 "술 먹고 블렌더 쓰지마, 다쳐"라는 따뜻한 걱정의 댓글을 남겼으나, 정혁은 "내 인생이야 참견하지마"라고 재치 있게 답장해 웃음을 자아냈다.
정혁은 과거에도 '취중 워킹' 에피소드로 화제를 모은 바 있다. 한 방송에서 그는 "주량이 소주 세 잔인데, 샴페인 두 잔을 마시고 취해서 런웨이를 걸었다"고 털어놔 눈길을 끌었다. 음주와 흡연 모두 즐기지 않는 것으로 알려진 그가 어떤 이유로 '취중 김장'까지 하게 됐는지 팬들의 궁금증이 커지고 있다.
한편 정혁은 최근 사흘간의 단식을 통해 5kg를 감량한 근황을 전했다. 단식 다이어트 성공 이후 한껏 날카로운 턱선과 화려한 이목구비가 돋보이는 모습으로 도쿄 레드불 행사에 참여하는 등 활발한 활동을 이어나가고 있다.
윤새봄 인턴기자 saebom4842@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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