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구
[마이데일리 = 안경남 기자] 수원이 구단 통산 900호골의 주인공을 맞히는 이벤트를 실시한다.
수원은 14일 오후 3시 수원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리는 대구와의 현대오일뱅크 K리그 2012 8라운드 홈경기를 찾는 관중들을 대상으로 통산 900호골 주인공을 맞히는 주인공에게 통 큰 선물을 증정한다. K리그 통산 897호골을 기록 중인 수원은 900호골까지 3골을 남겨 둔 상태다.
이날 경기장을 찾는 관중들은 비치된 응모엽서에 900호골 예상 득점 선수를 적어 경기 시작 전까지 응모함에 넣으면 된다. 이후 900호골을 터트린 선수가 확정된 후 추첨을 통해 삼성전자 스마트TV 3대의 주인공을 뽑는다.
수원은 1996년 3월 30일 울산을 상대로 박건하(현 올림픽팀 코치)가 창단 첫 골을 뽑은 후 2010년 7월 14일 부산전에선 하태균이 통산 800호골을 기록했다. 수원은 향후 홈경기 때 900호골 주인공이 직접 당첨자 3명에게 스마트TV를 증정하는 이벤트를 마련할 계획이다.
▲ 수원 역대 100골 단위 득점자
1호골 박건하 (1996년 3월 30일·울산전)
100호골 데니스 (1997년 7월 27일·대전전)
200호골 샤샤 (1999년 7월 7일·포항전)
300호골 류웅렬 (2000년 9월 2일·전북전)
400호골 데니스 (2002년 7월 31일·전남전)
500호골 마르셀 (2004년 5월 26일·부천전)
600호골 마토 (2006년 6월 6일·부산전)
700호골 에두 (2008년 4월 5일·부산전)
800호골 하태균 (2010년 7월 14일·부산전)
[수원 블루윙즈. 사진 = 마이데일리DB]
안경남 기자 knan0422@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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