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효리 "이상순 집 다녀온 후 사귀자고 대시했다"

이효리 "이상순에게 먼저 사귀자고 대시했다"

[마이데일리 = 함상범 기자] 가수 이효리가 연인 이상순과의 러브스토리를 공개했다.

이효리는 최근 진행된 SBS 예능프로그램 '힐링캠프, 기쁘지 아니한가'(이하 '힐링캠프') 녹화에 참여해 연인 이상순에게 대시를 하게 된 사연을 털어놨다.

앞서 지난 16일 방송분에서 이효리는 "처음 이상순을 만났을 때만 해도 내 스타일은 아니었다"고 말했었다. 하지만 이효리는 "몇 년 후 그의 집을 방문한 것이 계기가 돼 마음이 확 바뀌었다. 내가 먼저 사귀자고 대시했다"고 말했다.

또 이효리는 "어머니가 열애 사실을 알고 대성통곡을 했다"며 "뿐만 아니라 남자친구 이상순의 어머니까지 눈물을 보였다"고 전했다.

이효리와 이상순의 연애 스토리가 담긴 '힐링캠프'는 23일 밤 11시 15분에 방송된다.

['힐링캠프'에 출연해 이상순과의 러브스토리를 밝힌 이효리. 사진 = SBS 제공]

함상범 기자 kcabum@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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