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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고경민 기자] 배우가족 남성진이 가족끼리 시청률 경쟁을 한다고 밝혔다.
남성진은 27일 오전 방송된 KBS 2TV '여유만만'에 아버지 남일우와 함께 출연해 '가족끼리 시청률 경쟁도 하냐'는 질문에 "그렇다"고 답했다.
중견배우 남일우와 김용림, 아내 김지영까지 모두 배우 출신으로 연기경력 합계 141년에 달한다는 남성진은 "시청률 경쟁한다. 공교롭게 같은 시간대 방송을 할 때가 있는데 부모님께 표현은 안 하지만 '어머니, 아버지보다 시청률 더 잘 나와야 하는데'하고 신경쓴다"고 밝혔다.
하지만 남성진은 "부모님은 다르더라. 자식들 작품이 더 잘되길 응원하더라"라고 덧붙였다.
이날 남성진은 부모님의 명성에 신인시절 연기자를 그만 두고 싶었다고 고백하며 부담감과 고충을 토로했다.
[연기경력 합계 141년, 가족끼리 시청률 경쟁을 한다는 남성진. 사진 = KBS 2TV '여유만만' 방송캡처]
고경민 기자 goginim@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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