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마이데일리 = 함상범 기자] 만화가 강풀이 일명 '노무현 티셔츠'를 공개해 눈길을 끌고 있다.
강풀은 26일 자신의 트위터에 "조만간 나오겠네요"라는 글과 함께 자신이 디자인한 노무현 티셔츠 사진을 게재했다. 이 디자인은 탁현민 성공회대 교수가 트위터에 "강풀이 그렸다는 노무현 대통령 3주기 행사 공식 티셔츠"라고 알리면서 화제가 됐다.
공개된 사진 속의 '노무현 티셔츠'는 비가 내리는 배경에 故 노무현 전 대통령을 상징하는 밀짚모자가 자라나는 꽃 한 송이를 감싸고 있다. 또 티셔츠 디자인에는 '잘 지내시나요' '잘 모르겠어요. 왜 비가 오면 당신 생각이 나는지'라는 문구가 적혀 있다.
이를 접한 네티즌들은 "고 노무현 대통령 생각이나 뭉클하다"는 반응이다. 네티즌들은 "어디서 살 수 있나요" "그립네요. 노무현 대통령" 등의 댓글을 남겼다.
한편 노무현 재단은 노무현 전 대통령의 서거 3주기를 맞아 5월 한 달을 추모기간으로 정하고 이 기간 동안 전국에서 추도식과 전시회, 문화공연 등 다양한 행사를 준비 중이라고 알렸다.
[인기 만화가 강풀이 그린 노무현 티셔츠. 사진 = 강풀 트위터]
함상범 기자 kcabum@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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