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마이데일리 = 부산 김진성 기자] “사도스키, 5월을 기대해보겠다.”
롯데가 시즌 첫 3연패의 위기에서 벗어났다. 롯데는 28일 2012 팔도 프로야구 부산 LG전서 선발 라이언 사도스키의 6이닝 6피안타 6탈삼진 호투와 8회말 전준우의 결승타에 힙입어 5-3으로 신승했다. 9승 5패 1무로 다시 한번 선두 싸움에 가세했다.
양승호 롯데 감독은 비록 승리를 따내진 못했지만 사도스키의 호투에 고무됐다. 양 감독은 “사도스키가 잘 던져줬다. 4월에 승이 없었던 게 아쉬웠지만, 5월을 기대해 보겠다. 어제 크게 졌지만, 선수들이 집중력을 보여줬다”라고 전 선수를 칭찬했다. 한편, 패장 LG 김기태 감독은 “졌지만, 재미있는 경기를 했다. 선수 모두 수고했다”라고 짧게 밝히고 경기장을 떠났다.
[양승호 감독,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 DB]
김진성 기자 kkomag@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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