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쇼' 김준현, "여자친구 밤길에 사라져 5시간 헤맸다"

[마이데일리 = 최두선 기자] 개그맨 김준현이 교제 중인 여자친구와의 에피소드를 털어왔다.

김준현은 최근 진행된 SBS 공개시추에이션 토크쇼 '고쇼'(Go Show) 4번째 오디션 신사의 품격 편 녹화에 출연해 5년간 교제해 온 여자친구와의 로맨스를 전하는 한편 숨겨둔 드럼실력을 공개했다.

이날 녹화에서 김준현은 여자친구를 향한 순정적인 매력을 과시했다. 그는 "밤길에 사라진 여자친구를 찾기위해 5시간 이상 밤거리를 헤맸다"며 여자친구에 대한 애정이 담긴 에피소드를 전했다.

또 그는 드럼, 피아노, 기타 등 여러 악기를 능숙하게 다룰 줄 안다는 소문을 입증하기 위해 즉석에서 수준급의 드럼연주를 선보이기도 했다. 이에 MC 정형돈은 "오늘은 김준현 쇼"라며 기립박수와 찬사를 보냈다. 윤종신 역시 "실력이 보통이 아니다"라고 극찬했다.

한편 이날 녹화에는 김준현 외에도 개그맨 김준호, 방송인 붐, 하하가 출연해 MC 고현정의 선택을 받기 위해 매력을 발산했다. 방송은 4일 오후 11시 5분.

[드럼을 치고 있는 김준현. 사진 = SBS 제공]

최두선 기자 sun@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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