뮤직
[마이데일리 = 백솔미 기자] 가수 하동균과 수호가 아프리카 스와질란드를 찾아 어린이들에게 따뜻한 마음을 전하고 돌아왔다.
하동균과 수호는 지난 4월 국제구호개발기구 월드비전과 EBS가 공동으로 기획·제작하는 EBS '글로벌 프로젝트 나눔'에 참여했다.
이 프로그램을 통해 두 사람은 가난과 질병으로 고통받고 있는 스왈질란드 어린이들에게 음악선생님을 자처, 노래를 가르쳐주며 즉석에서 노래를 만들어 선물하기도 했다.
또 아프지만 병원에 갈 수 없는 어린이들을 위해 직접 병원에 데려가 치료를 돕는 등 따뜻한 위로와 희망을 전했다. 뿐만 아니라 미리 준비해간 폴라로이드 카메라로 한 명 한 명 사진을 찍어 선물하고 어린이들을 위한 티셔츠와 전통악기, 기타 등을 전달했다.
하동균과 수호는 "제발 모든 분들이 아이들에게 딱 한 번 만이라도 관심을 가져줬으면 좋겠다. 한 발자국만이라도 가까이 다가서 주기를 간절히 원하고 원한다"며 동참을 독려했다.
자신들이 가지고 있는 재능을 통해 새로운 기부를 실천한 하동균과 수호의 모습은 오는 7일을 시작으로 4주동안 전파를 탄다.
[아프리카 스와질란드를 찾아 재능을 기부한 하동균과 수호. 사진 = WS엔터 제공]
마이데일리 press@mydaily.co.kr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댓글
[ 300자 이내 / 현재: 0자 ]
현재 총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